반응형 전체 글1664 41-1000 pdf 간단공유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무더위가 가시는가 했는데 역시 8월은 8월이구나 싶습니다. 이제 D-4일 입니다. 시중에 100문장, 200문장, 이런 책들이 많은데 정말 많이 듣고 말하는 문장을 한데 모아서 컨텐츠로 만들고 싶었던 생각이 곧 마침표를 찍습니다. 1-1000이 제목에 적히면 완주 그 자체로 정말 가슴이 벅차오를 것 같아요. 물론 지금 10씩 줄어드는 것부터 매일이 전야제같은 기분입니다. 중간에서 시작했다 하더라도 완주하는 날에는 꼭 셀프 선물 잊지 마세요^^ 좋아하는 디저트, 갖고 싶었던 노트, 볼펜 등 작은거라도 꼭 보상하고 셀프 쓰담으로 잘했다고 칭찬해주기로 해요. 저는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을 계획입니다. ㅎㅎㅎ 소소행복 작은 계획 세우면서 저는 이제 자러 가요. 평화로운 일요일 보내.. 2023. 8. 20. 57. Wake up and smell thecoffee. 냉수 먹고 속차려 이사람아! 커피와 냉수라니 온도차 무엇? 이질적이지만 묘하게 이해가 가서 이래서 언어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막 어렵거나 새로운 단어가 있는 문장이 아니죠. 기존에 따로 따로 알고 있는 개념(단어와 뜻)들을 새로운 연결 고리로 이어주며 이해하는 과정,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이 정말 재밌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서 영어 언제 다 배워요?' 가끔 이런 질문도 받지만 알아가는 과정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이렇게 연결하는 '이해'가 반복되다 보면 점점 더 연결이 쉬워지고 단어 하나도 (매직아이처럼) 약간 크고 넓게 보는, 하지만 동시에 본질이 느껴지기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get, take, on, of, 이런 뜻을 문장 속에서 꼭꼭 따져보지 않아도 영어 그 자체로 뜻, 뉘앙스가 쫘악 스미는, 이해가.. 2023. 8. 19. 51. It's hard to tell. 분간해 내기가 어려워. It's hard to tell. 짧고 간단한 문장같지만 풀고 싶은 포인트가 많은 문장입니다 ㅎㅎ 우선 왜 it이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냐는 것이 영어 초보 때 제가 가졌던 의문이었어요. 주어 동사는 말의 뼈대죠. '내가 말한다' I tell 처럼 내가 주인공이면 말이 쉽습니다. 처음에 사람이나 단어가 오면 그냥 평범하죠. 그런데 '둘 사이의 차이를 분간해 내는 것은 / 어려워' 이렇게 주인공이 사람이나 단어가 아니고 '어쩌구저쩌구 하는 것은-' 하고 길어지면 이게 주어인지 뭔지, 뭐가 어쨌다는 건지.. 듣는 와중에 헷갈리기도, 지루하기도 하고.. 주어를 말하고 있는 건지 혼란스럽게 됩니다. 왜 it이 맨 앞에 왔을까 그래서 '그거 어렵더라.' 결론 같은 문장의 핵심을 먼저 탁! 듣고 나면 '뭐가? .. 2023. 8. 19. 51-1000 pdf 공유 드려요 늦밤까지 작업해도 남겨주신 댓글보면 사르르 녹습니다. 지금 이 글도 웃으면서 적고 있어요^^ ㅎㅎ 나누는 만큼, 그리고 그 보다 더 받게 된다는 말은 참인 것 같습니다. 웃으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잘못 올려서 수정 했습니다! 2023. 8. 19. 63. Over my dead body.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안돼. ✔ over은 공을 던졌을 때 포물선 궤적처럼 '넘어서, 건너서’의 뜻을 가집니다. my dead body 는 ‘나의 죽은 상태의 몸.’ 우리가 말하는 ‘눈이 흙이 들어간다’는 내가 죽고 나서야 그게 가능하다는 말이라 절대 안된다는 뜻인 것처럼 '내 죽은 몸을 넘어서야 된다’ 역시 같은 말. You’ll marry him over my dead body. https://youtube.com/shorts/R-O3Gw9IE9k - YouTube www.youtube.com 2023. 8. 18. 61-1000 pdf 간단공유! 금요일이 밝았습니다. 이번 일주일이 저에겐 참 다사다난 했는데요, 그래도 하루하루 잘 살아낸 것 같습니다. 1000문장 끝은 벌써 다음주로 성큼 다가왔군요.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아요 ㅎㅎ 마무리의 성취감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긴장감이 뒤섞여 정말 묘한 기분입니다. 1000문장을 하며 느꼈던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서 다음 컨텐츠를 준비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3. 8. 18. 80. I can relate to that. 공감돼, 나도 그 기분 알지.. 대화에서 공감은 중요한데 특히 슬프고 힘든 얘기에 공감이 없다면 대화의 의미가 없지요. '그 기분 알아, 나도 그 맘 알 것 같아.' 이렇게 진심으로 공감하는 문장이 바로 I can relate to that. 인데 왜 relate to인지 그냥 외우면 금방 또 까먹으니까 풀어서 설명해 볼게요. ✔ ‘관련시키다’로 외웠던 동사 relate. 관련은 쉽게 말해 ‘연결’시킨다는 말이죠. 내가 가진 고유의 ‘감정선’이 있다고 하면 그것이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게 끌려야 고리가 딸깍 연결 됩니다. (마치 아바타의 머리 촉수처럼요ㅎ) I can relate 나 연결할 수가 있어 to 끌리는 방향 that 그것 쪽으로 그것에 내 감정선이 연결이 돼 = 공감돼. 발음은 [아캔 r륄레잇투댓] https://youtube.. 2023. 8. 17. 71.It goes without saying. 당연해. 두 말 할 필요도 없어. 당연하다는 말은 우리말로도 표현법이 다양해요. 물론이지, 당연하지, 두 말 하면 잔소리야. 두 말 할 필요도 없어, 말 안해도 당연해. 말할 것도 없어. 당장 떠오르는 것만도 이정도인데 일상에 정말 많이, 자주 쓰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말하게 된 것 같아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여러 표현법이 있어요. It goes without saying.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 그건 진행되어가 / 말하는 것 없이도. 너무나 당연하고 확실해서 설명하거나 말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잘 진행된다는 말. '물론이지, 말할 것도 없어, 너무나 당연해’ 라는 뜻으로 Of course만 썼다면 이렇게 바꿔 말해 보세요. Can you take me home? 나 집에 데려다줄 수 있어? Of course, that goes wi.. 2023. 8. 17.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20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