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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Wake up and smell thecoffee. 냉수 먹고 속차려 이사람아!

by 뒹굴신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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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냉수라니 온도차 무엇? 이질적이지만 묘하게 이해가 가서 이래서 언어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막 어렵거나 새로운 단어가 있는 문장이 아니죠. 기존에 따로 따로 알고 있는 개념(단어와 뜻)들을 새로운 연결 고리로 이어주며 이해하는 과정,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이 정말 재밌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서 영어 언제 다 배워요?' 가끔 이런 질문도 받지만 알아가는 과정 자체에 재미를 느끼고 이렇게 연결하는 '이해'가 반복되다 보면 점점 더 연결이 쉬워지고 단어 하나도 (매직아이처럼) 약간 크고 넓게 보는, 하지만 동시에 본질이 느껴지기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get, take, on, of, 이런 뜻을 문장 속에서 꼭꼭 따져보지 않아도 영어 그 자체로 뜻, 뉘앙스가 쫘악 스미는, 이해가 한 방에 확 되서 오히려 한국말로 옮기는 것이 어렵고 번거로워지는 상태 말이죠. 이런 문장을 하나씩 늘려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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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한 말 같은데 참 재밌죠?
wake up!은 ‘비몽사몽 잠에서 일어나!’와
같은 맥락으로 ‘정신 차려!’이기도 해요.
한창 달콤한 잠(환상)에 빠져있을 때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커피 냄새를 맡아’
꿈 깨고 현실로 돌아오라는, 상황을
직시하라는 ‘냉수 먹고 속차려!’ 같은 말.
우린 냉수인데 거긴 커피라니☕️ 😁

 

https://youtube.com/shorts/gWsRTc9DKo8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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