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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문장 쇼츠

103. I'm all alone. 난 혼자야.

by 뒹굴신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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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번은 원래 

He's all alone. 인데

주인공을 I로 바꿔서 

쇼츠 만들어 봤어요.

 

alone은 ‘혼자인 상태’ 지만

공간에 혼자 덜렁 있을 때만 

쓰는 말은 아니에요.


식당에 다른 사람이 많고

친구, 가족 등 다들 일행이랑 왔는데

나는 혼자서 혼밥할 때


I’m eating alone at 아웃백.
(나 아웃백에서 혼밥 중이야.)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식당에 그야말로 손님이 나 혼자면
강조해서 오늘의 문장대로

I’m all alone.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alone과 all alone의 경계가

정확히 있는 건 아닙니다.

언어가 늘 그러하듯^^;

 

요즘은 혼자사는 것, 혼밥이 

꼭 외로움과 연결되지는 않죠.

alone도 감정 연결 없이

단독으로 행한 상태만을 

말하기도 해요.

 

그리고 외톨이의 외로운 감정을

동반하여 쓰이기도 합니다.

 

I am all alone in Seoul.

난 서울에 혼자야.

 

서울에 아무도 없을리 없죠 ㅎ

아는 사람 없이 혼자임을

부각시키는 말이 됩니다.

혼자 살아도

룸메이트가 있어도

할 수 있는 말.

 

여기까지 보셨다면

보너스 문장 하나 드릴게요 ㅎㅎ

I can't live alone with my dad.
이런 문장 들어보셨나요?
alone을 그냥 텅 빈 집에
혼자사는 걸로만 생각하면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일 수 있어요.
혼자 살 수 없어 아빠랑.
물론 앞뒤내용이 없어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이 문장 하나로도 아 원래
누군가와 함께 였구나.. 하는 사실을
유츄해볼 수 있습니다.
 
동생, 아빠 같이 살았는데
동생이 따로 살게 되면서
하는 말일 수 있겠죠.
나 혼자서는 아빠랑 살 수 없어..

이런 내용을 가정해볼 수 있어요.

 

간단한 문장이라

쓸 설명이 없을 것 같은데 어쩌지..

싶었는데 썰을 풀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ㅎㅎ

 

https://youtube.com/shorts/8CeCEYFRW68

 

- YouTub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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