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를 위해 준비한 선물도 그렇지만 따듯한 말, 섬세한 배려와 친절 등 내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요소들이 많죠. 따듯함, 자상함, 세심함을 느꼈을 때 thank you 보다 더 내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말, 바로 That's so sweet of you. 입니다. '너 자상하다, 상냥해, 다정해'라기보다는 좀 더 넓게 '고마워, 감동이야' 라는 표현이에요.
of는 왜 오는 걸까요. of를 '-의'로만 알고 있을 때 이런 문장은 잘 와닿지 않아요. 물론 '의'를 써서 거꾸로, 역순으로 해석해서 '그거 아주 너의 스윗함이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장은 어려운 단어는 딱히 없으니 of를 한 번 짚고 갈게요. of는 앞에 나온 말의 '대상'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말입니다. '의'로 의미가 통할 때는 편하고 빨라서 저도 '의'로 이해하고 마는데요, 그게 아닐 때는 꼭 '대상은?'이란 말을 넣어서 of가 주려고 하는 느낌을 꼭 느끼고 넘어갑니다. 해볼게요.
That's so sweet 그거(네가 한 말, 네가 한 행동) 참 스윗하다
of 스윗한 대상은?
you 너
통으로 외우면 되는 이 한 문장을 너무 뜯어본다 싶으실테지만 이렇게 한 30문장만 해보면 of 의 본질에 익숙해집니다. 앞뒤 왔다갔다하며 해석할 필요도 없고요. 들리는 순서대로, 읽는 순서대로 직청직해, 직독직해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다 점점 이 과정이 필요없어져요. (나중엔 한 덩어리로 귀에 꽂힘)
이해가 안되는 문장에서 특히 더 유용합니다.
비슷하게 생긴 문장들
That's so nice of you.
거 아주 나이스하네
나이스한 대상은 너.
I'm proud of you.
난 자랑스러워
자랑스러운 대상은 너.
I'm jealous of you.
난 질투가 나
질투의 대상은 너.
https://youtube.com/shorts/zWmJR5nCr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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